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스프링! 사업 통해 고위기 청소년 일상 회복 돕는다

‘스프링!’ 1차 온라인 활동 운영사진 *사진=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는 고위기 청소년의 일상 회복을 위한 마음회복 지원 사업 ‘스프링!’을 연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프링!’은 트라우마 경험으로 정서적·사회적 고립 문제가 심각한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장기형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충청남도 권역의 아동·청소년 통합지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되며, 마음 건강과 환경 진로를 결합한 융합형 장기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미래환경센터는 전문기관과의 통합지원체계를 기반으로 사각지대 고위험 청소년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 지원을 위한 주제별 활동 및 회복 중심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4월 25일, ‘스프링!’의 1차 온라인 활동이 성공적으로 운영되었으며, 이 활동에는 고위기 청소년 45명이 참여해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한 온라인 활동을 체험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약 6개월간 △온라인 활동 △ 숙박형 캠프 △월별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인 개입과 실효성 있는 지원을 목표로 운영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환경센터는 고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회복, 일상 복귀, 자립 역량 향상은 물론, 지역 기반 통합지원체계의 안정화 및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정재경 미래환경센터 원장은 “고위기 청소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위한 통합형 청소년활동 개발과 지원체계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사각재데에 놓인 청소년들이 청소년활동을 통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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