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청소년 유관 공공기관 최초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국립청소년미래환경 및 키와파트너스 봉화지부 임직원들이 2024년 근로자 건강증진 우수사업장 수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에서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원장 정재경, 이하 미래환경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보건관리 체계구축, 경영자의 인식 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 총 7개 분야 43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하여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로 11년부터 14년간 운영되었으며, 2024년 전국 26개 사업소가 선정되었다.
지난 3년간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지역의 위치와 특성상 반경 14km 내 근로자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기관과 건강증진을 위한 편의시설이 없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꾸준하고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추진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보건경영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이며 런닝머신, 안마기 등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물품 구매를 미래환경센터에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지원을 기반으로 미래환경센터는 지역사회 기관(봉화군 보건소, 봉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북 북부 근로자 건강센터, 국민체력100 영주지사)과 연계하여 금연이동클리닉, 직무스트레스 관리 해소 프로그램, 뇌심혈관계 예방 프로그램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미래환경센터 임직원 및 자회사인 키와파트너스 봉화지부 전 직원 모두 건강증진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안전보건 활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했다. 특히 근로자의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덕분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으며 건강증진을 위한 제반환경도 구축할 수 있었다.
미래환경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획득과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증 및 위험성 평가 우수사례 발표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근로자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미래환경센터 정재경 원장은 “제도가 시행된 14년간 전국 청소년 수련활동 유관기관 3천여 개 중 전국 최초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에 선정되어 공공기관으로서 안전보건경영 이행을 한 것에 의미가 있다”라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통해 임직원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청소년을 만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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